짧은 생각 88

해외여행 30조, 내수소비로 들어올까?

해외여행에 소비되지 못한 자금이 국내의 명품 시장을 비롯한 일부 내수소비에 기여하리라는 점은 동의할 수 있지만 코로나 상황이 지속된다고 하여도 내수소비 상황에 긍정적 기여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지금처럼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1007/103275019/1 빅히트 공모주 청약 58조 몰려… 607 대 1 경쟁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으로 58조 원 넘게 끌어모았다. 역대 최대인 카카오게임즈(… www.donga.com heraldk.com/2020/10/12/%EC%9D%B8%EB%8D%94%EB%A8%B8%EB%8B%88-%EC%A7%80%EB%82%9C%EB..

짧은 생각 2020.10.13

삼성전자의 인도 휴대전화 시장 재탈환

이미 조금 지난 8월에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9/2020080901019.html 삼성, 인도 휴대폰 시장서 샤오미 제치고 1위... 反中정서 효과 IDC 2분기 조사 결과… 인도 스마트폰시장 삼성 순위는 3위에서 2위로 인도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샤오미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는 조사.. biz.chosun.com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대중견제에 힘입어 스마트폰 단독으로는 1위가 아니지만 아직 비중이 큰 피쳐폰 시장까지를 합쳐서 전체 1위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단기적으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점거하고 있던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줄어드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리라고 생각하는데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도 자생력 있는 기업과 생산역량..

짧은 생각 2020.10.11

코로나 확진은 트럼프 드라마의 시작이 될까?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여론조사의 향방은 바이든 후보가 더 격차를 키워가는 반면에 대선의 향방을 가르는 격전지에서의 바이든후보와 트럼프대통령의 격차는 지난 대선 때 힐러리 후보와의 격차보다 적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0/10/04/P3NU6AAL6JFYTD5RIMYZYH2IYI/ 코로나 걸리고 나면 지지율 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세계 정상급 지도자 중 여러 명이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 74세인 트럼프와 달리 이들은 모두 50~60대로, 사망자는 없었다. 모두 각자 국력을 총동원한 � www.chosun.com 코로나에 걸린 지도자들이 완치 후에 지지율이 올랐..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의 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이 화젠데요 저는 이 이슈의 심각성에 비해서는 그렇게 큰 무게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유인 고로... www.yna.co.kr/view/AKR20201002056251071?input=1195m 트럼프, 코로나19 경미한 증상…"통화하며 업무도 유지"(종합) | 연합뉴스 트럼프, 코로나19 경미한 증상…"통화하며 업무도 유지"(종합), 류지복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0-03 01:31) www.yna.co.kr 뭐 이런 식의 기사도 있고 고령층 사망률이 높은 편에, 트럼프 대통령 연령대 사망률은 거의 1/5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정기적인 메디컬 체크를 받고 있을 대통령이 그렇게 급사할 확률을 높게 보지는 않거든요 게다가 혹시 그런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바이든 후보의 ..

중위연령과 나훈아 콘서트에 대한 소고

통계청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중위연령은 2014년에 40대를 넘은 이후로 2020년 현재 43.7세 를 기록하면서 착실히 숫자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나라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데 그런 사실에 대한 문화적 방증이라고 할만한 게 대표적으로 근래의 트로트 붐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예전에는 불미스러운 소문과 함께 '과거에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은 구설수에나 오르는' 이미지로 소비되던 나훈아 선생님이 원래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국민적 슈퍼스타였던 것처럼 화려하게 언택트 콘서트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유행하던 나훈아 콘서트 후기라는 글이 이 유행을 선도한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글이 공감을 얻고 실제로 다수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데에는 1..

짧은 생각 2020.10.01

대법관 지명에 대한 피드백

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927/103154425/1 트럼프,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으로 공식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에이미 코니 배럿(48)을 연방대법관에 공식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즈 가든에서 배럿을 연… www.donga.com 이전 포스팅에 언급한 바와 같이 여성, 보수 + (백인) 대법관을 선택하면서 대법원에서 보수 6에 진보 3이라는 확실한 우위를 확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수선했던 2000년에 플로리다 재검표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거나 하면 생길 유사시를 방어한다는 예비적 목표랑 동시에 여성 유권자들에게 어필한다는 실질적 목표도 달성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저..

미국 신임 대법관 선정 문제와 대선을 보는 시선

얼마 전에 긴즈버그라는 미국 대법관이 돌아가셨습니다. 헌데 진보 성향이라는 분이 돌아가셨는데도 조선일보에서 이런 기사가 떡하니 나왔어요? 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0/09/20/LMIDNUWSSJELBFPOMS3JOJ6K64/ 대법관 사망에… 美국민들 록스타 추모하듯 거리로 나왔다 미국 여성·진보 운동의 거목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이 18일(현지 시각)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미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었던 그는 여성과 서민 등 소수자 인권 신장을 위한 진� www.chosun.com 사실 미국 현대 정치사에서는 큰 역할을 하셨다는 평을 듣는 분이셨거든요. 그러다보니 이 분의 후임에 대한 문제가 최근 재밌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시다시피 보..

슬슬 시동이 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분위기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이든 美대선 승리 확률 71.1%…지지율도 8%p 앞서 www.seattlen.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2142 이런 기사라거나 전당대회 끝나고…트럼프 호감도는 그대로, 바이든은 상승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60031.html#csidx0abbe7064f16781b7d9608e12057381 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60031.html 전당대회 끝나고…트럼프 호감도는 그대로, 바이든은 상승 민주당·공화당 전대 전후 여론 조사트럼프 32%→31%, 바이든 40%→45% 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