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조금 지난 8월에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9/2020080901019.html
삼성, 인도 휴대폰 시장서 샤오미 제치고 1위... 反中정서 효과
IDC 2분기 조사 결과… 인도 스마트폰시장 삼성 순위는 3위에서 2위로 인도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샤오미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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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대중견제에 힘입어
스마트폰 단독으로는 1위가 아니지만
아직 비중이 큰 피쳐폰 시장까지를 합쳐서 전체 1위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단기적으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점거하고 있던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줄어드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리라고 생각하는데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도 자생력 있는 기업과 생산역량을 키우려고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www.sedaily.com/NewsVIew/1Z91G2XTSJ
삼성전자 등 16개 기업, 인도서 6조 인센티브 받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서울경제DB삼성전자(005930)가 앞으로 5년간 인도 정부로부터 휴대폰 매출 증가액에 대해 인센티브를 받는다. 삼성전자 등 16개 휴대폰 제조·부품업체가 받는 인센티��
www.sedaily.com
요런 기사를 보시면
일견 인도가 일방적으로 돈을 주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은 간접적인 기술투자 비용을 지불하는 거거든요
더 고도, 대량의 생산시설을 설치해서 많이 생산해주면 돈을 주겠다는 거니
기술이랑 장비 우리나라로 가져오라는 거죠
해서
www.goodmorningvietnam.co.kr/mobile/article.html?no=32678
【삼성베트남】삼성, 일부 스마트폰 생산 인도(India) 이전설 부인
삼성은 스마트폰 생산의 일부를 베트남에서 인도로 이전할 계획이라는 루머를 부인해왔으며, 베트남 북부 지역의 모든 생산설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뚜오제신문은 전
www.goodmorningvietnam.co.kr
베트남공장 설비를 일부 인도로 옮긴다 어쩐다로 소문이 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만은
소문이 사실이든, 신규로 설비를 짓든 간에
인도 쪽에도 생산시설이 들어가게 될 거라는 건 확실하고
인도도 중장기적으로는 이런 외자계 생산시설 역량에서 성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산 업체를 출범시킬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그게 언제가 될까 그렇게 성장한 인도업체가 중국처럼 얻어맞는 때는 언제가 될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중국 업체들의 성장으로 해외시장의 상당부분을 빼앗긴 삼성 입장으로선
꽤 반가운 이야기들중 하나인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인도 이야길 잠깐 드렸는데
과연 이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겪을 고통을 얼마나 만회할지를 같이 비교해보시면
꽤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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