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고 들썩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 하나만 남기고 있어서
조금은 놀라운 기분이 있지만
요즘은 지나간 게 아쉽다기보단
주어지는 걸 챙겨야지 하는 생각이 더 강해서,
정확하게는 매일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충분히 챙기지 못한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지나간 게 아쉽다기보다는 오늘 남은 시간을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다가 하루가 가곤 합니다.
근데 그러다 보면 이렇게 큰 시간 단위가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좋은 건지 어떤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짧은 생각 > ADH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1.24. 우울감은 없는데 (0) | 2021.01.24 |
---|---|
2021.01.23. 우울약 투약 방법을 바꿨는데 (0) | 2021.01.23 |
2021.01.20. 타인의 소중함 (0) | 2021.01.22 |
2021.01.19. 하루를 건너 뛰고 (0) | 2021.01.19 |
2021.01.17. You are what you eat (0) | 2021.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