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영어 격언입니다.
예전엔 왜 하필 먹는걸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what you do 도 그럴싸하고, what you think도 괜찮은데 하면서 말이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력과 출력이라는 측면에서
맞는 말이구나 하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는 거, 듣는 거, 여러 오감으로 '체험'하는 것도 입력의 종류일 수 있겠는데
먹어서 흡수하는 것 만큼 자극이 오래 가고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약이라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강한 물질을 선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보니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갈수록 귀찮다고 식단이 허름해지는데
당장 저부터도 각성을 하자는 뜻에서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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